풀아치 임플란트 틀니 : 뼈이식 없이 가능할까?
- 연주 박
- 4일 전
- 3분 분량
안녕하세요,
서울·경기 지역에서 ALL ON X 풀아치 임플란트 수술을 가장 많이 진행해 온
에투알드서울치과 이장욱 원장 입니다.
오늘은 제가 수술실에서 환자분과 자주 나누는 이야기 중 하나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그 주제는 바로 뼈이식 없이 하는 풀아치(Full-arch) 임플란트 입니다.
왜 뼈이식 없이도 가능할까요?
저는 그동안 임플란트를 해 드리며 자주 들었습니다.
" 원장님 제가 잇몸도 많이 내려앉고 뼈도 적다던데… 뼈이식 굉장히 많이 해야 하나요?
그런데 최근에는 적절히 계획하고 기술을 적용한다면
굳이 대규모 골이식 없이도 전악 재건이 가능하다는 것을 많은 환자분과 함께 확인해 왔습니다.
논문과 임상 데이터를 보면
특히 다음 네 가지 이유로 뼈이식 없이 접근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
① 짧아진 치료 기간
골이식을 하면 보통 골이 들어온 뒤 치유기간이 몇 달 가량 필요한데요, 반면에 잔존골을 그대로 활용하고 후방 임플란트를 경사지게 식립하면 치료 시작부터 끝까지 시간 단축이 됩니다.
즉시 보철까지 가능한 케이스가 많아져, 환자분들도 부담이 덜합니다.
② 수술 침습과 불편감이 줄어듭니다
골이식 수술은 뼈를 덧붙이고 치유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본래 있던 잇몸과 구조가 약하면 감염·합병증 위험도 커집니다.
반면에 잔존 피질골을 활용하고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는 방식은 덜 아프고 회복이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③ 비용면에서도 합리적입니다
골이식 재료, 추가 수술·치유기간 동안의 관리비용 등이 줄어듭니다. 특히 상악에서 흔히 요구되는 상악동 거상술을 회피할 수 있으면, 환자분 입장에서 경제적 부담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④ 장기 예후도 안심할 만합니다
“골이식 없이 하면 얼마나 오래 갈까?” 라는 걱정을 하시지만, 실제로는 10년 이상 추적된 데이터에서도 높게 유지된 생존율을 가진 케이스가 많습니다. 즉, 단순히 빠르고 편한 치료가 아니라 오랫동안 신뢰할 만한 치료 방식입니다.
어떻게 하기에 가능한가요?
여기서는 저희 병원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디지털 장비·정밀 기술·최신 프로토콜을 함께 설명드릴게요.
STEP A – 정밀 진단 및 계획
먼저 CBCT(3D CT) 촬영 + 구강스캔을 통해 잔존골의 위치, 두께, 피질골 양, 상악동·비강 위치 등 해부학적 구조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그리고 가이드 서저리용으로 스태틱 가이드 또는 다이내믹 네비게이션을 선택해 수술 계획을 세웁니다. 최근 연구들도 네비게이션이 자유수술보다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높다고 보고하고 있어요.
STEP B – 수술: 경사 식립(tilted implants) + 초기 고정
전치부 피질골을 지지대로 삼고, 후방 임플란트를 경사 식립함으로써 상악동이나 하치조신경을 자연스럽게 회피합니다.
이렇게 하면 보철에서 흔히 걱정되는 캔틸레버(뒤쪽으로 보철이 튀어나오는 구조)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 수술 중에는 삽입토크와 RFA(ISQ)로 초기 고정을 확인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경우 즉시 보철로 이어갑니다.
STEP C – 즉시보철(임시 틀 고정)
보통 당일 또는 수일 이내에 임시 고정성 보철을 체결합니다. 이렇게 하면 환자분들이 얼굴·웃음·식사 습관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데 도움이 되지요.
환자분이 “치아 없는 기간이 너무 길면…”이라는 부담을 갖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는 그 부담을 최소화하려 노력합니다.
STEP D – 디지털 인상: 포토그래메트리 + IOS
풀아치 보철은 특히 패시브 핏(passive fit; 보철이 잇몸이나 임플란트에 무리 없이 들어가는 상태)이 중요해요.
최근에는 포토그래메트리 시스템이 풀아치 스캔에서 정확도가 가장 높다는 논문이 늘고 있어요. 저희는 상황에 따라 포토그래메트리와 IOS(구강스캐너)를 혼합 사용합니다.
STEP E – 최종보철 및 유지관리
임시보철로 연조직이 안정되고 교합 적응이 완료되면, 최종보철로 바꿔드립니다. 재료는 고강도의 하이브리드 재료 혹은 메탈-세라믹 등을 사용하고, 디자인은 교합·위생·미관을 모두 고려하여 설계합니다. 이후에는 정기적인 위생관리와 교합점검을 통해 오랜 기간 같이 쓰는 치아처럼 관리해드려요.
이런 환자분께 특히 추천합니다
광범위한 골이식이 부담스럽거나 치유기간을 기다리기 어려우신 분
상악동이 낮거나 하악 신경이 가까워 표준 길이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분
빠른 사회복귀(업무·가족행사·여행 등)가 필요한 분
기존 틀니(의치) 사용 만족도가 낮아, 고정성 보철을 희망하시는 분
물론 예외는 존재합니다
잔존 피질골이 거의 없어 초기고정이 불가능한 경우
지그마틱 등 고난이도 임플란트를 위한 해부학적 여건이 부족한 경우
전신질환, 흡연력, 구강위생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즉시부하가 불리한 경우
이런 때에는 저희가 최소한의 보강 골이식을 고려하고, 환자분과 장·단점을 충분히 논의합니다.
혹시 “이 방식은 외국에서만 하나요?”
아닙니다. 물론 이 개념은 포르투갈(마로 클리닉)에서 시작되었고, 현재 미국·이탈리아·스페인·브라질 등에서 활발히 적용·연구되고 있지만, 한국에서도 디지털 장비의 보급과 함께 무이식·즉시부하 전악 재건은 이미 표준에 가까운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저희 에투알드서울치과도 서울·경기에서 가장 많은 케이스를 누적하며, 디지털 및 경험 기반 역량을 갖춰왔습니다.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 Q&A
Q1. 진짜로 뼈이식 없이 가능한가요?
네, 많은 케이스에서 가능합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무이식 가능한 건 아니고, CBCT·예비진단이 필수입니다. 가능성은 꽤 높습니다.
Q2. 이식 없이 하면 오래 안 가는 건 아닐까요?
좋은 질문이세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장기 데이터를 보면, 10년 이상 추적에서도 높은 생존률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정밀 계획 → 시술 → 유지관리”가 잘 되었을 때 얘기입니다.
Q3. 수술 당일 치아가 들어가나요?
네. 적절한 초기고정이 확보된다면, 당일 혹은 수일 내에 임시 치아(고정성)를 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치아 없는 기간’에 대한 걱정이 많이 줄어듭니다.
Q4. 디지털 인상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죠?
풀아치 보철에서는 보철 프레임이 아주 길기 때문에, ‘딱 맞는 핏’이 매우 중요해요. 틀어짐·응력 집중이 생기면 보철 나사 풀림·골소실 등의 위험이 커집니다. 포토그래메트리가 이런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최근 논문들이 많습니다.
마무리하며
저는 언제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환자분에게 가장 부담이 적고, 가장 빨리 회복되고, 가장 오래 잘 쓰일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하자.”
뼈이식이라는 선택지도 물론 유용하고 때로는 꼭 필요하지만, 가능한 한 ‘덜 침습적이고,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환자 중심이라 믿습니다.
뼈이식 없이 가능할지” 함께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오늘도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서울·경기 전악 임플란트 리더
에투알드서울치과 이장욱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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